
도입부
금붕어를 처음 키우실때 금붕어의 이뿐모습에 이끌려 갑자기 데려온 경우가 있을거예요.
그래서 금붕어를 그냥 수조에 넣고 수돗물 넣고 끝? 이라는 생각에 금붕어를 죽였던 기억도 있을겁니다 .
금붕어를 데려와서는 첫 준비단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제가 실패를 통해 만든 완벽한 입양 체크리스트 7단계를 공유합니다. 이대로만 준비하면, 첫 금붕어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을 거예요.
1단계: 입양 전 자신 점검 (제일 중요한 단계)
금붕어를 키울 준비가 되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많은 초보자들이 금붕어를 먼저 사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금붕어 입양은 최소 10-15년의 책임을 의미합니다.
자신 점검 체크리스트
생활 환경 체크:
질문 ✅ 가능 ❌ 불가능
| 주거지에서 반려동물 허용하나요? | 허용됨 | 아직 확인 안 함 |
| 금붕어 어항 놓을 공간 있나요? | 60L 이상 공간 확보 | 작은 공간만 있음 |
| 주변에 수족관 매장 있나요? | 있음 | 없음 |
| 여행 시 금붕어 관리할 사람 있나요? | 있음 | 없음 |
비용 감당 가능 여부:
항목 금액
| 초기 준비비 | 약 15-30만원 |
| 월 유지비 | 약 1.5-2.5만원 |
| 예상 총비용 (3년) | 약 80-120만원 |
시간 투자 여부:
작업 소요 시간
| 매일 먹이 주기 + 상태 확인 | 5분 |
| 주 1회 물갈이 | 30분 |
| 월 1회 여과기 청소 | 15분 |
| 주당 평균 소요 시간 | 약 1시간 |
제 조언: 위의 질문 중 ❌이 2개 이상이면, 입양 전에 먼저 그 문제를 해결하세요. 특히 주거지 허용 여부와 초기 비용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단계: 어항과 장비 준비 (금붕어보다 먼저!)
가장 큰 실수: 금붕어를 먼저 사는 것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잘못된 순서:
- 금붕어를 먼저 산다
- 집에 와서 급하게 어항을 준비한다
- 수돗물을 받아서 바로 넣는다
- 금붕어가 2-3일 안에 죽는다
올바른 순서:
- 먼저 어항과 장비를 준비한다
- 물을 만든다 (사이클링, 최소 2주)
- 수질이 안정되면 금붕어를 입양한다
제 실패 경험: 즉흥적으로 금붕어를 사고, 마트에서 작은 어항을 사고, 수돗물을 받아 바로 넣었습니다. 결과는 2주 안에 2마리 모두 사망. 이후에는 반드시 어항을 먼저 준비하고, 2주간 사이클링을 거친 후에만 금붕어를 입양합니다.
필수 장비 체크리스트
장비 크기/종류 예상 가격 구매 여부
| 어항 | 60L 이상 직사각형 | 50,000-100,000원 | ☐ |
| 상부 여과기 | 60L용 | 20,000-40,000원 | ☐ |
| 에어펌프 | 소형 이상 | 10,000-20,000원 | ☐ |
| 에어스톤 | 1개 | 3,000원 | ☐ |
| 수질 안정제 | 1보틀 | 8,000원 | ☐ |
| 박테리아 첨가제 | 1보틀 | 10,000원 | ☐ |
| 바닥재 | 베어탱크 권장 | 0원 | ☐ |
| 수질 테스트 키트 | pH, 암모니아 | 15,000원 | ☐ |
| 바닥 청소 호스 | 자동식 권장 | 10,000원 | ☐ |
| 먹이 (펠렛) | 금붕어 전용 | 5,000원 | ☐ |
| 망 | 소형 | 3,000원 | ☐ |
| 수온계 | 1개 | 3,000원 | ☐ |
| 합계 | 약 14-21만원 |
제 팁: 온라인 쇼핑몰에서 "금붕어 세팅 세트"를 검색하면, 개별 구매보다 10-20% 저렴한 패키지가 있습니다.
3단계: 물 만들기 (사이클링, 2주간)
왜 2주를 기다려야 할까?
수돗물에는 금붕어에게 유해한 염소와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금붕어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아직 없어요.
사이클링은 이 박테리아가 정착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암모니아가 급격히 증가해서 금붕어가 중독됩니다.
사이클링 체크리스트
단계 날짜 작업 완료 여부
| 1 | 1일차 | 어항 세팅 완료 | ☐ |
| 2 | 2일차 | 수돗물 + 수질 안정제 투여 | ☐ |
| 3 | 3일차 | 여과기, 에어펌프 작동 시작 | ☐ |
| 4 | 3일차 | 박테리아 첨가제 투여 | ☐ |
| 5 | 4-7일차 | 백탁 현상 관찰 (정상) | ☐ |
| 6 | 8-14일차 | 수질 테스트 (암모니아 0ppm 확인) | ☐ |
| 7 | 14일차 | 수질 안정 확인 → 입양 준비 | ☐ |
백탁 현상 (4-7일차):
- 물이 우유처럼 흐려질 수 있습니다
- 이건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것이므로 정상입니다
- 절대 물갈이하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3-5일 후 맑아집니다
수질 안정 기준:
항목 목표 수치 테스트 결과
| pH | 6.5-7.5 | _______ |
| 암모니아 | 0 ppm | _______ |
| 아질산염 | 0 ppm | _______ |
세 항목 모두 목표 수치에 도달했을 때만 금붕어를 입양할 준비가 됩니다.
제 경험: 첫 사이클링 때 백탁이 심하게 올라와서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4일 후에 자연스럽게 맑아졌습니다.
4단계: 건강한 금붕어 고르기
어디서 입양할까?
입양처 장점 단점 초보자 추천
| 동네 애완샵 | 직접 확인, 교환 가능 | 가격 약간 높음 | ⭐⭐⭐⭐⭐ |
| 온라인 쇼핑몰 | 다양한 품종, 저렴 | 건강 확인 불가 | ⭐⭐⭐☆☆ |
| 수족관 전문점 | 최고 품질, 전문가 조언 | 비한 가격 | ⭐⭐⭐⭐☆ |
| 마트/일반 상점 | 저렴, 접근성 높음 | 품질 불보장 | ⭐☆☆☆☆ |
제 조언: 처음 입양이라면 반드시 동네 애완샵을 추천드립니다. 직접 금붕어를 보고, 사장님에게 건강한 금붕어 고르는 법도 물어볼 수 있어요. 저도 첫 입양을 제대로 했을 때는 애완샵에서 했고, 덕분에 건강한 금붕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금붕어 체크리스트 (구매 전 반드시 확인)
🐟 외관 체크:
확인 항목 건강한 금붕어 ✅ 아픈 금붕어 ❌
| 지느러미 | 활짝 펼쳐져 있음 | 축 늘어지거나 접혀 있음 |
| 지느러미 끝 | 깔끔하고 깨끗 | 검게 타오름 or 찢어짐 |
| 비늘 | 매끄럽고 윤기 | 일어나거나 빠진 곳 있음 |
| 눈 | 맑고 투명 | 흐리거나 돌출 |
| 몸 | 깨끗한 피부 | 흰 점, 솔방울 모양 |
| 배 | 적당히 둥글음 | 불균형하게 부풀어 오름 |
🐟 행동 체크:
확인 항목 건강한 금붕어 ✅ 아픈 금붕어 ❌
| 움직임 | 활발하게 헤엄 | 무기력하거나 비틀거림 |
| 위치 | 어항 전체를 움직임 | 수면 or 바닥에만 있음 |
| 호흡 | 정상 호흡 | 수면에서 입으로 숨쉬기 |
| 먹이 반응 | 먹이에 적극적 | 먹이에 무관심 |
| 사회성 | 다른 금붕어와 잘 어울림 | 혼자 구석에 있음 |
제 팁: 매장에서 금붕어를 고를 때, 위의 체크리스트를 스마트폰에 저장해두고 꺼내서 하나씩 확인하세요. 실제로 제가 이렇게 했는데, 처음엔 아픈 금붕어를 거의 선택했을 텐데 덕분에 건강한 금붕어만 고를 수 있었습니다.
초보자 추천 품종
품종 난이도 크기 가격 추천 이유
| 코메트 | ★☆☆☆☆ | 20-30cm | 3,000-8,000원 | 가장 튼튼함 |
| 일반 금붕어 | ★☆☆☆☆ | 15-20cm | 1,000-3,000원 | 저렴, 관리 쉬움 |
| 류킨 | ★★☆☆☆ | 15-20cm | 10,000-30,000원 | 예쁜 외형 |
피해야 할 품종 (초보자):
- ❌ 란추 (관리 어려움, 약한 체질)
- ❌ 오란다 (머리 혹 관리 필요)
- ❌ 망원경눈 (눈이 다치기 쉬움)
5단계: 금붕어 데려오기 (첫날 완벽 가이드)
집으로 이동하기
준비물:
- 비닐봉지 2겹 (매장에서 받은 것)
- 스티로폼 박스 or 아이스박스
- 신문지 or 수건 (온도 유지용)
이동 주의사항:
주의 항목 올바른 방법
| 이동 시간 | 30분 이내 (산소 부족 방지) |
| 흔들림 | 최소화 (스트레스 방지) |
| 빛 | 직사광선 차단 |
| 온도 | 실온 유지 |
제 경험: 스티로폼 박스에 신문지로 감싸서 이동했는데, 온도가 잘 유지되었고 금붕어도 스트레스 없이 도착했습니다.
수온 적응 (반드시!)
절대 비닐봉지에서 바로 어항에 넣지 마세요!
급격한 온도 변화는 금붕어에게 심각한 쇼크를 줍니다.
올바른 순서:
단계 작업 소요 시간
| 1 | 비닐봉지째 어항 물에 띄우기 | - |
| 2 | 온도 적응 대기 | 15분 |
| 3 | 어항 물을 컵으로 봉지에 조금씩 추가 | 5분씩 3회 |
| 4 | 망으로 금붕어만 건져서 어항에 넣기 | - |
| 5 | 봉지 안의 물은 버리기 (병균 방지) | - |
| 총 소요 시간 | 약 30분 |
⚠️ 주의:
- 온도 차이가 2도 이상이면 반드시 적응 시간 늘리기
- 봉지 안의 물은 반드시 버리기 (매장 물 속 병균)
- 급하게 해도 금붕어에게 좋지 않음
첫날 관리
시간 할 일 주의사항
| 입수 후 0-2시간 | 탐색 시간 주기 | 만지거나 놀라크지 않기 |
| 첫날 오후 | 짧은 관찰 (5-10분) | 이상 행동 체크 |
| 첫날 먹이 | 주지 않기 | 스트레스로 소화 안 됨 |
| 첫날 밤 | 조명 끄기 | 어두운 환경이 안정감 |
제 경험: 금이를 처음 데려온 날, 어항 구석에서 6시간 동안 안 움직였어요.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다음 날 아침엔 멀쩡하게 여기저기 헤엄치더라고요. 첫날은 적응 시간이라고 생각하세요!
6단계: 첫 주간 관리 루틴
첫 주간 매일 체크리스트
매일 아침 (5분):
확인 항목 상태
| 금붕어 모두 살아있는가? | ☐ |
| 지느러미 펼쳐져 있는가? | ☐ |
| 몸에 흰 점 없는가? | ☐ |
| 활발하게 움직이는가? | ☐ |
| 여과기 작동 정상인가? | ☐ |
| 수온 18-22도인가? | ☐ |
먹이 주기 (첫 주간):
날짜 급여 횟수 급여량 비고
| 1일차 | 0회 | - | 적응 중 |
| 2일차 | 1회 | 소량 (펠렛 3-5알) | 반응 관찰 |
| 3-4일차 | 1회 | 소량 | 적음 유지 |
| 5-7일차 | 1-2회 | 정상량 | 2-3분 룰 적용 |
제 팁: 먹이를 주고 금붕어가 잘 먹는지 반드시 관찰하세요. 먹이를 거부하면 스트레스나 질병 신호일 수 있습니다.
첫 주간 피해야 할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 이유
| 물갈이 | 첫 주간은 박테리아 정착 중 |
| 금붕어 손으로 잡기 | 스트레스와 비늘 손상 |
| 장식품 자주 바꾸기 | 탐색 시간 필요 |
| 과잉 급여 | 수질 오염 |
| 어항 위치 이동 | 불안감 증가 |
7단계: 입양 후 긴급 상황 대처법
이런 증상이면 즉시 대처하세요
🚨 긴급 상황 1: 금붕어가 수면에서 입으로 숨쉬기
항목 내용
| 원인 | 산소 부족 or 암모니아 중독 |
| 즉시 할 것 | 에어펌프 강도 높이기 |
| 다음 단계 | 수질 테스트 |
| 해결 | 암모니아 높으면 즉시 30% 물갈이 |
🚨 긴급 상황 2: 금붕어가 옆으로 눕거나 뒤집기
항목 내용
| 원인 | 부레 질환 or 과잉 급여 |
| 즉시 할 것 | 먹이 중단 |
| 다음 단계 | 완두콩 급여 (껍질 벗기고 작게 으깨기) |
| 해결 | 1-2일 금식 후 완두콩 급여 |
🚨 긴급 상황 3: 금붕어 몸에 흰 점 발생
항목 내용
| 원인 | 흰점병 (기생충) |
| 즉시 할 것 | 격리 |
| 다음 단계 | 소금욕 (0.3%) + 온도 올리기 (28-30도) |
| 해결 | 메틸렌블루 약물 치료 |
🚨 긴급 상황 4: 금붕어가 바닥에서 안 움직이기
항목 내용
| 원인 | 온도 문제 or 스트레스 or 질병 |
| 즉시 할 것 | 수온 체크 |
| 다음 단계 | 온도가 낮으면 천천히 올리기 |
| 해결 | 온도 정상이면 질병 체크 |
제 경험: 금붕어가 처음 데려온 날 바닥에서 안 움직였을 때 정말 걱정했어요. 하지만 수온 체크 결과 18도였는데, 1-2일간 적응 후 자연스럽게 회복됐습니다. 단, 이런 증상이 3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질병 여부를 체크하세요.
결론: 오늘 배운 7가지 핵심
1. 자신 먼저 점검하기
- 주거지 허용 여부 확인
- 초기 비용 15-30만원 준비
- 주당 1시간 관리 시간 확보
2. 금붕어보다 어항을 먼저 준비하기
- 60L 이상 직사각형 어항
- 여과기, 에어펌프 필수
- 즉흥적으로 금붕어를 사는 건 실패의 시작
3. 사이클링은 반드시 (2주간)
- 박테리아 정착 시간
- 백탁은 정상
- 수질 테스트로 안정 확인 후에만 입양
4. 건강한 금붕어 체크리스트 활용
- 외관 + 행동 체크 동시
- 스마트폰에 저장해두기
- 애완샵에서 직접 확인하기
5. 첫날은 적응 시간
- 먹이 주지 않기
- 만지거나 놀라크지 않기
- 6시간까지 안 움직여도 정상
6. 첫 주간은 관찰만
- 매일 아침 상태 체크
- 먹이는 소량부터 시작
- 물갈이, 장식품 변경 금지
7. 긴급 상황 대처법 미리 숙지
- 수면 호흡 → 산소 강화 + 수질 테스트
- 옆으로 눕기 → 금식 + 완두콩
- 흰 점 → 격리 + 소금욕
- 무기력 → 수온 체크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 오늘 할 일:
- 자신 점검 체크리스트 확인
- 주거지 반려동물 허용 여부 확인
- 초기 예산 준비 시작
✅ 이번 주 할 일:
- 어항과 장비 구매
- 어항 세팅 및 사이클링 시작
- 건강한 금붕어 고르는 법 숙지
✅ 2주 후:
- 수질 테스트로 안정 확인
- 애완샵 방문
- 건강한 금붕어 입양!
첫 금붕어 입양, 꼭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즉흥적으로 금붕어를 입양하여 두 마리를 잃었습니다. 그 후에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제대로 준비하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결과는 현재 3마리를 3년째 건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7단계 체크리스트만 따라하면, 저처럼 실수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 댓글로 소통해요!
여러분의 금붕어 입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어떤 품종의 금붕어를 입양하셨나요?
- 입양 준비에 얼마나 걸려셨나요?
- 입양 후 어려운 점이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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