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입부
물갈이할때 금붕어가 가장 많이 죽습니다.
저 역시도 초보자일때 물갈이 방법을 몰라 곤란했던적이 많습니다. 물갈이 단순하기도 하지만 방식을 이해를 잘해야합니다.
물갈이는 금붕어 사육의 50%를 차지합니다.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사료를 줘도 소용없어요.
이 글에서 제가 4년간 실천한 완벽한 물갈이 6단계를 공유합니다. 이대로만 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1단계: 물갈이가 필요한 이유 (과학적 근거)
왜 물을 갈아야 할까?
금붕어는 똥 제조기입니다.
1마리가 하루에 생산하는 오염물:
- 배설물: 5-10g
- 암모니아: 0.1-0.2ppm 증가
- 먹다 남은 찌꺼기
- 점액 분비물
이것들이 쌓이면:
- 암모니아 증가 (독성 ★★★★★)
- 아질산염 증가 (독성 ★★★★☆)
- 질산염 증가 (독성 ★★☆☆☆)
- pH 저하
- 산소 감소
결과:
- 금붕어 중독
- 지느러미 부식
- 세균 감염
- 사망
여과기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여과기는:
- ⭕ 찌꺼기 걸러냄
- ⭕ 암모니아 → 질산염 변환
- ❌ 질산염 제거 못함
- ❌ 누적된 독소 제거 못함
그래서 물갈이가 필수!
2단계: 물갈이 주기 완벽 정리
기본 원칙: 주 1회 30% 환수
왜 30%일까?
- 30% 이상: 수질 급변 → 쇼크 위험
- 30% 미만: 독소 제거 불충분
- 30%: 최적의 균형점
상황별 물갈이 주기
어항 크기별
어항 크기 금붕어 수 물갈이 주기
| 30L | 1마리 | 주 1회 30% |
| 60L | 2-3마리 | 주 1회 30% |
| 90L+ | 4-5마리 | 5일 1회 25% |
계절별
여름 (6-8월):
- 주 2회 (수온 높아 오염 빠름)
- 각 20-25%
겨울 (12-2월):
- 10일 1회 (대사 느림)
- 30%
봄/가을:
- 주 1회
- 30%
여과기 종류별
상부 여과기:
- 주 1회 30%
외부 여과기 (강력):
- 10일 1회 25%
스펀지 (약함):
- 주 2회 30%
여과기 없음:
- 매일 50% (비추천)
제 실전 스케줄
60L 어항, 금붕어 3마리, 상부 여과기:
- 매주 토요일 오전
- 30% 환수
- 4년간 이 루틴 유지 중
3단계: 물갈이 전 필수 준비물
준비물 체크리스트
필수템
1. 양동이 (10L 이상) ⭐⭐⭐⭐⭐
- 금붕어 전용으로만 사용
- 세제 사용 금지
- 2개 있으면 더 편함
가격: 3,000-5,000원
2. 바닥 청소 호스 (사이펀) ⭐⭐⭐⭐⭐
- 물 빼면서 찌꺼기 제거
- 길이: 1.5-2m
- 직경: 1-1.5cm
가격: 5,000-15,000원
종류:
- 수동식: 입으로 빨아서 시작 (5,000원)
- 자동식: 펌프로 시작 (15,000원)
제 추천: 자동식 (위생적)
3. 수질 안정제 ⭐⭐⭐⭐⭐
- 염소 중화
- 중금속 제거
- 점액 보호
가격: 5,000-10,000원
사용량:
- 물 10L당 5-10ml
추천 제품:
- 시클리드 레이크 솔트
- 테트라 아쿠아세이프
- API 스트레스코트
4. 수온계 ⭐⭐⭐⭐☆
- 온도 차이 확인
- 어항/양동이 각 1개
가격: 2,000-5,000원
5. 수질 테스트 키트 ⭐⭐⭐☆☆
- pH, 암모니아, 질산염 측정
- 월 1회 사용
가격: 15,000-30,000원
선택템
- 물받이 그물망 (찌꺼기 걸러내기)
- 수건 (물 쏟았을 때)
- 장갑 (위생)
- 스펀지 (어항 벽면 청소)
4단계: 완벽한 물갈이 순서 (30분 소요)
물갈이 전날 준비 (선택)
새 물 미리 받아두기:
- 양동이에 수돗물 받기
- 수질 안정제 넣기
- 24시간 대기 (염소 자연 증발)
- 어항 옆에 두기 (온도 맞추기)
장점:
- 염소 100% 제거
- 온도 완벽히 맞춤
- 물갈이 시간 단축
단점:
- 하루 전 준비 필요
제 방법: 급할 땐 당일, 여유 있으면 전날
당일 물갈이 (단계별 30분)
1단계: 먹이 중단 (물갈이 3시간 전)
이유:
- 물갈이 중 스트레스
- 배설물 나올 수 있음
- 소화 부담
⚠️ 먹이 준 직후 물갈이 금지!
2단계: 새 물 준비 (5분)
방법 A: 당일 준비
- 양동이에 수돗물 받기
- 온도 측정 (어항 물과 ±1도 이내)
- 너무 차가우면: 따뜻한 물 섞기
- 너무 뜨거우면: 시간 두고 식히기
- 수질 안정제 투여 (용량대로)
- 10분 대기
방법 B: 전날 준비한 물
- 온도만 확인
- 바로 사용
온도 체크 중요성:
- 2도 차이: 스트레스
- 5도 차이: 쇼크 위험
- 10도 차이: 사망 가능
제 실수 경험: 겨울에 찬물로 물갈이 → 금붕어가 바닥에 가라앉음 → 히터로 급하게 데움 → 다행히 회복
3단계: 전기 제품 끄기 (1분)
끌 것:
- ⭕ 여과기
- ⭕ 에어펌프
- ⭕ 히터 (있다면)
- ⭕ 조명
이유:
- 안전 (감전 방지)
- 여과기 공회전 방지
4단계: 묵은 물 빼기 (10분)
호스 사용법:
수동 호스:
- 호스 한쪽 끝을 어항에
- 다른 쪽 끝을 입으로 빨기
- 물이 나오면 양동이에
- 바닥 찌꺼기 집중 흡입
자동 호스:
- 펌프질 몇 번
- 물 자동 배출
- 바닥 청소
청소 순서:
- 바닥 구석구석 (찌꺼기 多)
- 장식품 주변
- 여과기 아래
- 전체적으로
빼는 양:
- 30% 목표
- 60L 어항 → 18L 배출
- 양동이 눈금 확인
⚠️ 주의:
- 금붕어 빨아들이지 않게
- 수초 뿌리 건드리지 않기
- 바닥재 너무 세게 빨지 않기
5단계: 어항 청소 (5분, 선택)
유리 벽면:
- 스펀지로 이끼 닦기
- 세제 절대 사용 금지
- 어항 물로만
장식품:
- 꺼내서 헹구기
- 미끌미끌하면 칫솔로
여과재:
- 월 1회만
- 어항 물로만 헹구기
- 수돗물 금지 (박테리아 죽음)
6단계: 새 물 넣기 (5분)
방법:
직접 붓기:
- 양동이를 천천히 붓기
- 물살이 세지 않게
- 접시 위에 부으면 더 부드러움
호스 사용:
- 호스로 천천히
- 금붕어 놀라지 않게
물 높이:
- 어항의 80-90%
- 너무 가득 채우지 말 것 (넘칠 수 있음)
7단계: 전기 제품 켜기 (1분)
켜는 순서:
- 히터 (있다면)
- 여과기
- 에어펌프
- 조명 (2시간 후)
확인:
- 여과기 물 잘 나오는지
- 에어펌프 공기방울 나오는지
- 이상한 소리 없는지
8단계: 관찰 (3시간)
금붕어 상태 체크:
- 정상: 평소처럼 헤엄
- 주의: 바닥에 가만히, 수면에서 숨쉬기
- 위험: 옆으로 눕거나 뒤집힘
이상 시 대처:
- 온도 재확인
- 산소 공급 강화
- 수질 테스트
5단계: 물갈이 실수 TOP 7 (절대 하지 마세요)
실수 1: 100% 물갈이 ❌
문제:
- 박테리아 전멸
- 수질 급변
- 금붕어 쇼크사
올바른 방법:
- 항상 30%만
- 긴급 상황에도 최대 50%
예외:
- 어항 완전 리셋 (금붕어 격리 필수)
- 질병 치료 후
실수 2: 수돗물 바로 사용 ❌
수돗물에 포함된 것:
- 염소 (금붕어 아가미 손상)
- 클로라민 (염소보다 강함)
- 중금속 (축적 시 중독)
증상:
- 급격한 호흡
- 지느러미 떨림
- 점액 과다 분비
- 24시간 내 사망
올바른 방법:
- 수질 안정제 필수
- 10-30분 대기
- 또는 24시간 자연 증발
실수 3: 온도 차이 무시 ❌
위험한 온도 차이:
- 2도: 스트레스
- 5도: 쇼크 가능
- 10도: 사망 위험
증상:
- 급격히 바닥으로
- 움직임 느려짐
- 색 바램
올바른 방법:
- 반드시 온도 측정
- ±1도 이내 맞추기
- 겨울엔 특히 주의
실수 4: 먹이 준 직후 물갈이 ❌
문제:
- 소화 중 스트레스
- 배설물 나옴
- 수질 더러워짐
올바른 타이밍:
- 먹이 3시간 후
- 또는 먹이 전
실수 5: 바닥 청소 안 함 ❌
결과:
- 찌꺼기 축적
- 암모니아 증가
- 혐기성 박테리아 증식
올바른 방법:
- 매번 바닥 호스로 청소
- 구석구석 꼼꼼히
실수 6: 너무 자주 물갈이 ❌
문제:
- 박테리아 정착 방해
- 금붕어 스트레스
- 수질 불안정
올바른 주기:
- 주 1회가 기본
- 급한 상황 아니면 지키기
실수 7: 여과재 수돗물로 씻기 ❌
문제:
- 유익한 박테리아 사멸
- 여과 능력 0으로
- 새로 사이클링 필요 (2주)
올바른 방법:
- 어항 물로만 헹구기
- 월 1회만
- 살살 헹구기
제 실수 경험: 초보 시절 여과재를 수돗물로 깨끗이 씻음 → 다음 날 물이 뿌옇게 백탁 → 암모니아 급증 → 금붕어 스트레스
6단계: 백탁 현상 100% 해결법
백탁이란?
물이 우유처럼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
색깔:
- 하얀색/회색 = 박테리아 번식
- 녹색 = 녹조류
- 갈색 = 이끼
백탁 원인 3가지
원인 1: 신규 어항 (정상)
언제:
- 어항 세팅 후 3-7일
이유:
- 박테리아가 왕성히 번식 중
대처:
- ⭕ 아무것도 하지 않기
- ❌ 물갈이 하지 않기
- ⭕ 3-5일 후 자연 소멸
제 경험: 모든 신규 어항에서 발생. 참을성 있게 기다리면 맑아짐.
원인 2: 과잉 먹이
이유:
- 남은 먹이 부패
- 배설물 과다
- 박테리아 폭발적 증식
대처:
- 먹이 중단 (2일)
- 바닥 청소 철저
- 30% 물갈이
- 먹이 양 줄이기
예방:
- 2-3분 내 먹을 양만
- 남은 먹이 즉시 제거
원인 3: 여과기 문제
이유:
- 여과재 막힘
- 여과기 고장
- 박테리아 부족
대처:
- 여과재 청소 (어항 물로)
- 여과기 점검
- 박테리아 첨가제 투여
백탁 빠른 해결법
1일차:
- 바닥 찌꺼기 제거 (호스)
- 30% 물갈이
- 먹이 중단
2일차:
- 관찰만
- 먹이 계속 중단
3일차:
- 박테리아 첨가제 (선택)
- 조금씩 먹이 재개
4-5일차:
- 대부분 맑아짐
⚠️ 절대:
- 100% 물갈이 금지
- 여과기 끄기 금지
- 약품 과다 투여 금지
결론: 오늘 배운 6가지 핵심
1. 30% 룰 절대 지키기
- 주 1회 30% 환수
- 더 많이 = 더 위험
- 일관성 유지
2. 온도는 생명
- 반드시 ±1도 이내
- 온도계 2개 준비
- 겨울엔 특히 주의
3. 수질 안정제 필수
- 수돗물 바로 사용 금지
- 10분 이상 대기
- 용량 정확히
4. 바닥 청소가 핵심
- 호스로 찌꺼기 흡입
- 구석구석 꼼꼼히
- 매 물갈이마다
5. 100% 물갈이 절대 금지
- 박테리아 사멸
- 금붕어 쇼크
- 특별한 경우만 (격리 상태)
6. 백탁은 인내심
- 신규 어항: 기다리기
- 과잉 먹이: 청소 + 물갈이
- 급하게 해결하려 하지 말 것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 오늘 할 일:
- 바닥 청소 호스 주문하기
- 수질 안정제 구매
- 온도계 2개 준비
✅ 이번 주 할 일:
- 물갈이 요일 정하기
- 30% 물갈이 실천
- 일지 작성 시작
✅ 이번 달 할 일:
- 수질 테스트 키트 구매
- pH, 암모니아 측정
- 물갈이 루틴 정착
잘못된 물갈이 습관, 오늘 바로 고치세요!
제가 첫 금붕어를 잃은 것은 100% 물갈이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로 4년간 30% 룰을 철저히 지키고 있고, 단 한 마리도 물갈이로 잃지 않았어요.
여러분의 금붕어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올바른 물갈이, 시작하세요!
💬 댓글로 소통해요!
여러분의 물갈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얼마나 자주 물갈이하시나요?
- 혹시 물갈이 후 금붕어가 이상했던 경험 있나요?
-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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